백내장 수술 후 관리

백내장은 수술과정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술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.

1안대 착용

1. 수술 직후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합니다.
2. 눈을 비빈다거나 직접 눈에 손을 대어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.

2 일상 생활

소절개 안약마취 백내장수술은 수술 후 염증 반응이나 통증이 적고 시력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. 즉, 샤워나 간단한 운동은 5일 전후부터 허용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꼭 담당의사와 상의 후 결정해야만 합니다.

수술 후 시력은 수술 전에 백내장 이외의 다른 신체 질환이 없었다면 회복이 잘됩니다. 매우 드물지만 녹내장, 망막박리, 안내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이중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안내염으로 균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수술 후 보름 정도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, 더러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1수술 후 1~3주(수술 부위가 아물고 시력을 회복하는 시기)

• 수술 후 1주간은 운동, 심한 신체활동 등은 삼가고 눈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운 장소에 가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. 텔레비전이나 컴퓨터, 책 등을 보는 것은 허용됩니다.
• 수술 후 2~3주간 세수가 가능하나, 되도록 물 또는 비누가 들어가지 않게 눈을 피해 얼굴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수술 후 한 달(4~6주)정도는 항생제와 항염증제 등 점안약과 내복약을 사용하며,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.
• 취침시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여 만약의 사고를 예방합니다. 낮에는 도수 없는 보안경을 대신 사용합니다.
• 특히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아무리 주의해도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눈을 만져 실명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안내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 합니다.

2 수술 후 4~6주(수술 후 새로운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을 추가 개선하는 시기)

• 환자가 당뇨망막증이나 녹내장, 시신경 손상, 황반부 질환 등 다른 안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시력 회복이 늦거나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
• 탕목욕이나 수영 등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할 수 있습니다.